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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지식인연대, "北 김정은, 南 인터넷 공격 막을 새로운 전투과업 제시"

정찰총국 78연구소를 총괄부서로서 역할하게 할 것 등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6-03 오전 9: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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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이 최근 남한의 인터넷 공격을 막을 친필 전투과업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북한 전문 매체인 NK지식인연대가 보도했다.

 NK지식인연대는 자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김정은은 2014년 4월18일 정찰총국에서 올린 비준제의서를 보고 새로운 전투과업을 제시하였다"고 전했다.

 정찰총국이 김정은에 제출한 보고서의 제목은 '괴뢰정보원과 국제불순세력들의 공화국의 인터넷에 대한 공격을 짓부시기 위한 대책을 보고 드립니다'이며 보고서는 정찰총국 산하 사이버부대인 121지도국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고 NK지식인연대는 밝혔다.

 특히, 보고서에는 “국군사이버사령부와 협동하여 공화국의 인터넷에 대한 공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적들의 인터넷공격은 2011년 10월 우리영역에 국제인터넷 줄기선을 연결한 이 후, 확대되고 있는데, 여기에 미국과 여러 서방자본주의국가들의 사촉을 받은 불순세력들도 합세하여 공화국 도메인영역에서 개설된 사이트들과 봉사기들을 찾아내고 조종권을 탈취하며, 중요자료들을 빼내어가려 하며 나중에는 봉사기들을 파괴시키려는 공격까지 획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만 한국과 미국 내 인터넷주소로 확인되는 대상에서 시도된 인터넷표적탐색 공격이 3만회 가까이 진행됐다”며 “이 공격은 중앙당과 정찰총국을 비롯한 주요기관들의 인터넷 봉사기를 장악하고 해킹, 또는 공격하려는 기도”라고 보고했다고 NK지식인연대는 전했다.

 정찰총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군의 '금별망'과 국가안전보위부의 '방패망', 인민보안부의 '성새망'에 대한 기밀보호시스템 강화 △'릉라88' 보호체계의 공격탐지 및 회복능력 개선 후 주요기관 서버들에 설치 △모든 특수기관에 적 해킹방어용 바이러스 왁찐(백신) '클락새-20' 의무설치 등을 제시했다고 NK지식인연대는 전했다.

 또한, 정찰총국 78연구소를 특수기관들의 인터넷보호를 위한 침입감시와 대응을 위한 총괄부서로서 역할하게 할 것과 2015년 국방참모지휘훈련부터 인터넷 공격 방어를 위해 ‘금별망’으로 기밀보호훈련을 실시할 것 등을 김정은에 보고했다고 NK지식인연대는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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