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中, 軍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6-10 오후 5:17:2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중국 단독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사실을 10일 공식 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 측이 위안부 관련 자료를 등재 신청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세계기록유산은 유엔 유네스코가 선도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의의가 있는 수기원고, 도서관과 사료관 등에 보존된 진귀한 문건, 구술한 역사기록 등을 수록하는 것”이라며 “중국이 이번에 신청한 (위안부) 관련 역사적 사료는 진실되고 진귀하고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며 신청 기준에도 부합한다”며 그 뜻을 밝혔다.

 이어 중국은 이번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목적에 대해서도 “관련 역사적 자료는 모두 중국 국내에서 발굴해 정리한 것”이라며 “이런 반인도적·인권침해적·반인류적인 행위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중일관계의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 책임이 전적으로 일본 측에 있음을 적시 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일본은 역사문제에서 수레를 거꾸로 몰아 2차대전 침략 역사를 부인하고 미화를 시도하는 부정적 동향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줄곧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현재까지 9건의 문헌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지난 4월 말 자국 주재 외신기자들을 창춘(長春) 소재 기록보관소로 초청해 1930~40년대 중국 동북지역을 점령했던 일본 관동군 헌병대가 작성한 문서 87건과 일제가 세운 괴뢰정권인 만주국의 중앙은행 문서 2건 등 총 89건의 기록물을 공개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