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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도의 이라크 파병 기대는 포기 밝혀

Written by. 워싱턴=강인선특파원   입력 : 2003-09-30 오전 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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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이라크 파병 기대는 포기 밝혀

콜린 파월(Powell) 미국 국무장관은 28일 터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가 이라크 파병을 고려 중이며, 한국도 관심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는 파병 불가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 “터키가 미국과 파병문제를 진지하게 논의 중이며,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도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한국도 (파병)아이디어에 관심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국가들은 유엔 결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파병을 약속한 국가는 없다”고 밝혔다.

제3국 병력으로 1만~1만5000명 정도의 사단을 구성하는 방안과 관련, 파월 장관은 “가능성은 있지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그것은 미국 정부가 아직 포기하지 않은 목표라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인도는 국내 정치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병력을 보낼 입장이 아니라는 의사 표시를 했고, 그러한 입장이 변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다국적군 창설을 포함한 새 유엔 결의안이 통과된 후에는 다른 나라들이 파병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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