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통령 퇴진’ 청와대 홈페이지 글 게재 교사전원 검찰고발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6-26 오후 5:47:39
교육부는 청와대 게시판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의 내용을 담은 교사선언 글을 게시한 교사 200여명 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고발 대상 교사는 1차 43명, 2차 80명, 3차 161명으로 교육부는 이들 교사에 대해 시·도교육청을 통해 조사를 벌였으나 일부 교육청에서 감사와 조사를 거부,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워 고발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사선언 참가자에 대한 감사 및 조사를 진행하지 않거나 조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전북·광주교육청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했다.
또 수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징계 수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시·도교육청에 징계요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보수단체들이 1∼2차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123명에 대해 고발한데 이어 이날 교육부가 같은 사안에 대해 추가로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내용을 검토한 뒤 앞선 사건처럼 경찰에 수사 지휘를 할 방침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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