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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한해협 해전 전승 64주년 기념행사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6-27 오전 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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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작전사령부은 26일 부산시 중구 중앙공원에 있는 대한해협 해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전승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기념식에 참가했던 대한해협 해전 참전용사와 가족,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부산시 기관·단체장, 보훈·예비역 단체, 장병 및 다문화가족 등 350여 명이 해군작전사에서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7천600t급)과 구축함 을지문덕함(3천200t급)을 타고 당시 적 무장수송선을 침몰시킨 부산 앞바다로 이동해 당시 전사자 추모를 위해 해상 헌화를 했다.

해상 헌화 추모행사에서는 을지문덕함, 호위함 전남함, 초계함 순천함, 유도탄고속함 김창학함, 333고속정편대가  '해상사열'과 '돌격기동'을 차례로 펼쳐 해군의 위용을 과시했다.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은 기념사에서 "64년 전 조국을 위해 용감하게 싸우다가 산화한 백두산함 승조원들의 필사즉생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국의 바다를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해협 해전은 해군의 첫 전투함인 백두산함이 참가해 거둔 첫 번째 승전으로 백두산함은 1950년 6월25일 오후 무장병력과 군수물자를 싣고 동해에서 부산 쪽으로 향하던 적함을 발견, 26일 오전 대한해협에서 격침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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