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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06-30 오전 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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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황진하 위원장님, 위원님! 그리고 국민여러분!

 먼저, 항상 우리 군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국방부장관 후보자로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하고 복잡합니다.

 북한의 NLL 인근 포격 도발, 4차 핵실험 가능성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위협, 그리고 김정은의 불안한 리더십 등으로 안보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격랑의 동북아 안보정세 또한 한반도 안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욱 치밀하고 정교한 안보전략이 요구됩니다.

 국내적으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과 준법, 그리고 공직 기강에 대한 국민적 기대수준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최근 발생한 우리 군의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는, 군을 믿고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 40여 년 동안 군인으로서의 외길 인생을 살아오면서, 「必死則生」의 각오로 군과 조국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쳤습니다.

 軍門을 떠난 이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우리 군은,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시대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국방부장관에 임명된다면, 대통령님의 국정철학과 통수지침을 구현하여, ‘희망의 새 시대’를 뒷받침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에 모든 역량을 바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전방위 국방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

 전면전 도발은 물론 어떠한 유형의 국지도발도 분쇄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겠습니다.
도발과 위협으로는 결코 자신들의 요구를 얻어 낼 수 없다는 사실을 북한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 주겠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들의 전략적 기도를 좌절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전투임무위주의 부대 기풍이 뿌리 내리도록 야전부대의 임무를 단순화하고, 창끝 전투력의 완전성을 기하며, 현장 지휘관들이 소신 있게 지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장병들에 대한 정신교육은 군에 부여된 중요한 사명입니다. 장병들이 전사적 기질과 애국심으로 충만하고 건전한 인성과 시민의식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지향적 방위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먼저, 국방개혁의 추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국방환경의 변화요인과 국방개혁 기본계획의 제한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능동적 억제전략」구현을 위해 독자적인 정보감시와 정밀타격능력을 확충하고 Kill Chain과 KAMD를 조기에 구축하겠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국방과학기술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킬 수 있도록, 핵심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민군 기술협력을 활성화 할 것입니다.

 미래전에도 ‘사람’이 전승의 요체라는 인식하에 간부를 정예화하고, 군사전문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외 국방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한미 동맹은 한반도 안보의 핵심축입니다. ‘포괄적 전략 동맹’을 심화 발전시키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내실있게 매듭지어 한미 연합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요동치는 동북아 안보정세 속에서 역내 이해관계와 역학구도를 명확히 꿰뚫어 보고 국가별, 사안별로 ‘맞춤형’ 국방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창조경제에 기여하도록 방산협력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평화유지와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하도록 해외파병활동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넷째,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장병들의 눈높이와 국가위상에 걸맞으며,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병영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인격존중의 병영문화가 정착되도록 초급간부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리더십을 개발하는데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력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여, 종합적인 보완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장병의 복지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켜, 생활편의를 넘어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대상과 지역에 맞는 최적의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군 의료체계는 제도 발전뿐만 아니라, 장병들이 ‘아플 때에 바로 아프다‘고 말할 수 있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겠습니다.

 높아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을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동시에, 군인의 헌신과 희생에 걸맞는 지원책을 마련하여, 군복을 입는 것을 자랑스럽고 명예롭게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또한, 13년 전 오늘은 제2연평해전이 있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국방의 기본을 튼튼히 하여 지금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국방태세를 구축하는데 저의 신명을 다 바치고자 합니다.

 오늘 청문회를 통해, 저의 소신과 구상이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국민 여러분께 충실히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말씀을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고, 모든 질의에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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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봉(zzang2004)   

    군간부들중에서 친북종북세력이 있다는 소리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월남패망시 대통령궁의 문을 열어준자가 비서실장이라던데 GOP철책을 지키는 지휘관이 친북종북세력이 근무한다면 GOP통문을 열어줄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 군수사기관은 감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하여 이런자들을 색출하여 반드시 응징해야 할것이다.

    2014-06-30 오후 2: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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