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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홍역 창궐해 교통편 차단

예방 백신 턱없이 부족해 격리가 유일한 방역활동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7-01 오후 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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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에서 최근 홍역이 창궐해 북한 당국이 외부와의 교통편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1일 대북소식통을 인용, 지난 6월 초부터 평양에 홍역이 발생해 주민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방역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최근 공장, 기업소, 학교 등을 통해 귀 뒷부분, 얼굴, 목, 팔과 몸통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사람은 출근, 등교하지 말고 집에 있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또 평양 내외부 간의 출입을 차단하고 위생검역증을 발급받아야만 여행증을 발급하는 등 홍역 전염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 홍역은 홍반성 발진이 귀 뒷부분에서 생기기 시작해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 몸통에 퍼지며 2일째에는 허벅지, 3일째에는 발가락에까지 순차적으로 퍼지고 40도 안팎의 고열을 동반한다고 한다.

 또한 평양뿐 아니라 평안북도 용천군에도 홍역이 빠른 속도로 번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에는 홍역 예방 백신이 턱없이 부족해 홍역이 발생한 지역을 격리하는 것이 유일한 방역활동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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