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05년 주한미군 철수 원년" 주장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5-14 오전 9:46:50
북한은 13일 주한미군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핵 시한폭탄'이라며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의 원년으로 만들 것을
주장했다.
북한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 동포 형제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에서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이제 조선반도에서 핵 시한탄에 불을 달 수 있다는 것은 공개된 비밀"이라며 "남조선에서 미제 침략군을 철거시키는 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미국의 북침전쟁 도발은 북과 남을 가림없이 조선반도 전체를 핵 참화 속에 몰아 넣게 될 것"이라며 "그리하여 2005년을 남조선에서 미국군대를 철수시키고 미국의 지배를 완전히 끝장내는 원년으로 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 "한미공조는 곧 전쟁공조이며 망국공조"라며 "남조선의 인민들은 한미공조를 민족공조로 바꿔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대결구도를 형성하기 위한 전민족적 발걸음에 적극 합류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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