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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종합 14위

한국은 종합 7위, 1·2위는 중국·미국 차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7-15 오전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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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고등학생들이 올해 국제 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종합 14위에 올랐다. 한국은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에서 열린 제55회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북한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54점을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북한의 최성용 군은 북한 대표로는 올해 유일하게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성일, 박지현, 리일명, 리종렬 군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북한은 1990년 처음으로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뒤 1993년부터 15년 간 불참하다 2007년부터 대표단을 출전시켰다.

 그리고 2007년 8위, 2008년 7위, 2009년에는 5위에, 2010년에 실격을 당한 뒤 2011년 대회에서 7위, 2012년에 12위, 지난해에는 종합 5위를 차지했었다.

 국제 수학올림피아드는 수학 영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59년 루마니아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3개 나라 560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북한은 함용철 평양과학기술대학 교수를 단장으로 학생 6명과 임원 2명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를 따내 종합점수 172점을 기록, 종합 7위에 올랐다.

 올해 대회 1위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로 종합점수 201점을 따낸 중국이 차지했으며 2위는 미국, 3위는 타이완, 그리고 러시아, 일본, 우크라이나가 뒤를 이었다.

 이 결과는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웹사이트 (www.imo-official.org)에 따른 것이다. 내년 56회 대회는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열린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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