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꾼 로봇 첫 군사훈련서 임무 완수
180kg 짐 싣고 24시간 동안 32km 이동 성공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7-16 오후 2:37:22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인 림팩에 일명 ‘짐꾼 로봇’인 LS3가 처음으로 배치돼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전투용 로봇인 LS3는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험준한 지형의 전투 현장에 네 발로 전투 필수장비를 실어나르는 짐꾼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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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3는 처음 투입된 이번 훈련에서 혼자서 180kg의 짐을 싣고 전자 신호를 받아 군인들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따라왔다. 24시간 동안 목표 거리인 32km를 이동하는 데도 성공했다.
브랜든 디크먼 로봇 LS3 시험 병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 로봇이 평평한 곳 이외엔 다니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산길을 포함해) 70~80%의 지형은 모두 뚫고 지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군은 조만간 이 로봇을 실제 전투의 수송과 병참 업무에 투입한 뒤 다음 단계로 '살인 로봇'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훈련은 로봇이 군사작전은 물론, 실제 전투에 투입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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