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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안전을 지켜라’…광화문광장에 ‘4.5㎞’ 방호벽 설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8-03 오전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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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의 안전을 지켜라’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 미사를 앞두고 경찰이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사태에 대비한 안전대책에 나섰다.

 앞서 지난 1984년 5월6일 오전 8시 방한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명동성당으로 이동할 때 대학생 이모(당시 23세) 씨가 장난감 딱총을 두 발 쏘며 교황이 탑승한 차량으로 뛰어들어 국제사회에 화제를 일으킨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열릴 시복 미사에는 천주교 신자만 20만명이 참석하고 이를 보러 몰려오는 시민까지 합치면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의 신변과 행사의 안전을 위해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에는 방호벽이 둘러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총기나 흉기 등이 몰래 반입돼 벌어질 불상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곳곳에 문형 금속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이나 충남 당진 솔뫼성지, 충북 음성 꽃동네 등 교황이 방문하는 다른 장소에서도 이 같은 최고 수준의 경호가 펼쳐진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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