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軍 6명중 1명 알코올·정신질환 증세’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8-12 오후 2:06:25
캐나다 정규군 6명 중 1명이 알코올이나 정신질환 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11일(현지시간) 군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직업 정규군 중 정신질환이나 알코올 장애를 겪은 사례가 6천7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이들 중 정신적 장애로 무력감이나 자살 충동을 느끼는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인원이 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불안 증세가 각각 5%, 공황 장애를 겪은 경우도 3.4%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2.5%는 업무 장애를 초래할 정도로 알코올을 남용하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2%는 심한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정신과 전문의 래키시 제틀리 대령은 “이번 조사는 군 정신 질환 실태에 관한 단순 집계에 불과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계의 의미와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적절한 치료와 처치를 받고 있는지, 문제를 안은 채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지, 영외 가정 등에서 삶의 질이 어떤지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더 분석적인 데이터를 얻기 위한 심층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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