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와 이승만식 외교」
사단법인건국이념보급회, 제42회 이승만 포럼
"박근혜를 껴안은 시진핑, 북한 손잡는 아베, 일본 재무장을 독려하는 미국, 역사는 돌고 돌아 한반도 주변은 파워게임의 격랑이 다시금 사납다. 올해는 청일전쟁 120주년, 러일전쟁 110주년, 세계정세를 이용해 자유대한민국을 세우고 지켜낸 이승만의 리더십을 그리워하는 소리가 높다. 이승만이 지금 대통령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할까?"
“민족의 활로와 통일은 이승만 식 외교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즉 민족의 장래와 세계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륜을 갖고 자주성을 견지함으로써 민족의 활로를 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외교정책의 창의성, 상대국 여론과 의회 설득, Public Diplomacy, 외교전략 구사, 한일관계 개선, 필요시에는 개인외교도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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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중구 정동제일교회 아펜셀러홀에서 열린 제42회 이승만 포럼에서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가 ‘한반도 정세와 이승만식 외교’ 제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승만 외교의 특징으로 〈독립정신〉에 나타난 외교사상을 강조했다.
남 교수는 또 이승만의 외교 방향은 ‘공평외교’로 ‘자주외교’를 통해 모든 나라와 당당하고 평등하게 교류할 것을 주장했다며 특히 “강대국 사이에서 약한 나라가 국가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외교가 대단히 중요하다 역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만 외교의 특징으로 ▲ 외교목표 - ‘자주독립국가’와 ‘통일’ ▲ 자주성 견지(연미·용미) ▲ 탁월한 식견 바탕 정책수립 ▲상대국 여론과 의회통한 외교 ▲ 외교정략 구사 등을 들면서, 그 교훈으로 ▲ 외교의 중요성 인식 철저 ▲ 국제정세에 탁월한 식견 ▲ 자주성과 국제협력 원칙 조화 ▲ 외교정책의 창의성 ▲ 반일노선과 현대적 수용 등에 대한 의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는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교차점으로 대륙세력에게는 태평양 진출을 위한 도약대이며 해양세력에게는 대륙세력 진출과 침략을 위한 교두보로 이에 주변국들은 항상 한반도를 지배하여 시도했다”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통일은 헌법4조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아래서 번영하는 민주통일 국가를 이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국제정세의 진전 상황에 비친 앞으로의 우리 한반도 통일 외교 방향에 대해 ① 동북아협력체제 창설에 한국이 논의의 리더가 되어 적극 움직일 것. ② 통일한국이 주변국들에게 위협이 되가나 그들의 국가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홍보하고, 특히 통일한국의 비핵화정책을 세계에 공약 할 것. ③ 통일의 이니시어티브를 당사자인 우리가 자신이 장악 할 것. ④ 한중 간 신뢰구축을 위해 정부차원과 민간차원에서의 교류 확대. ⑤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와 통일의 당위성을 한반도 주변국들을 포함한 국제사회, 특히 세계의 지식인 계층에 지속적인 홍보 및 이해 촉구. ⑥ 북한의 중국식 개혁개방의 필연성을 중국측에 이해 등을 제시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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