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산시민의 생명수 살리기 적극 나서
부산시민의 주요 식수원 회동수원지 집중호우 부유 및 퇴적물 제거작전에 총력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인해 회동수원지에 유입된 부유물과 퇴적물 제거 작전에 군이 전격 투입돼 부산시민의 생명수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동수원지는 93만㎡의 크기로 200만 부산시민의 10%가 사용하는 부산의 주요 취수원 중의 하나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회동수원지에는 현재 25톤 덤프트럭 1천대 분량인 약 14,000㎥ 정도의 부유물과 퇴적물이 유입되었다.
부산시는 방대한 부유물량과 접근이 어려운 지형, 물위에서 수행되는 작업환경 등을 감당할 수 없어 군에 지원을 요청했다.
軍은 부산시의 요청을 받고 지난 2일부터 교량가설단정(BEB) 14척, 구난차 1대, 덤프트럭 14대 등의 장비와 공병부대 100여명, 특전사 70여명 등 170여 명의 병력이 투입돼 각종 쓰레기와 폐목재 등을 제거하는 작전에 돌입했다.
이 작전에 투입된 병력과 장비는 53보병사단장이 지휘책임을 맡고 있으며, 제거작업은 부유물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교량가설단정(BEB : Bridge Erection Boat)을 이용한 직접수거, 교량가설단정의 파동 이용 부유물을 댐 너머로 보내어 하류에서 수거, 용역업체 부유물 집적 지원, 단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특전요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직접수거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작업간 발생할 수 있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전사 최정예 스쿠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을 때까지 작전을 계속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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