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납북자가족, 27일 국회의장 면담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5-24 오후 3:51:4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북한에 거주하던 피랍 일본인 가족 5명이 22일평양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함께 일본으로 귀향, 국내에서도 납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장과납북자가족의 면담이 성사됐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에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과 면담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왔다고 24일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달 말 납북자 가족들의 인권침해 등에 대한 실태파악과 이에 따른 명예회복과 보상 등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책권고가 나온 후정책권고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3당 대표 앞으로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27일 국회의장과 면담에는 최 대표를 비롯한 납북자 가족 4명과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사무총장, 귀환 납북자인 이재근씨 등 모두 6명이 동석할 예정이다.

한편 피랍탈북인권연대와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노무현 정부는 일본 정부의 행동을 귀감으로 삼아 한국의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한다”며 “지금까지 눈물의 세월 속에 버려진 가족들의 아픔에 진정으로 동참할 것을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납북자 문제에 무대책, 무감각, 무능력한 한국 정부는 일본 당국의 실질적인 대북협상을 거울삼아 이날부터 열리는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납북자 문제를최우선 의제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북한 당국에 대해서도 “민족의 납북자 문제를 외면한 채 일본 납치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것은 화해협력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씻을 수 없는반민족 행위”라고 비난했다.  (서울=연합뉴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