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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9일 개막 군인5종 경기 돌연 불참 통보

선수 부상 이유로 출전 포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10-06 오전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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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세계군인육군5종선수권대회에도 선수단을 보내기로 했던 북한이 돌연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7일 "북측이 지난 4일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를 통해 선수 부상을 이유로 이번 세계군인 육군 5종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연락해왔다"며 "육군 5종은 단체전 경기인데 선수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지난달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를 통해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육군 5종 선수권 대회에 임원 5명과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내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북한 선수단은 당초 중국을 거쳐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육군 5종 경기의 엔트리는 남자 6명, 여자 4명이고 출전 선수는 남자 4명, 여자 3명인데 부상 위험이 높다"며 "북한 선수단의 불참 사유는 최근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선수 부상 이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10월 경북 문경에서 개최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앞서 열리는 사전대회인 이번 육군 5종 선수권대회는 북한의 현역 군인이 참가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북한의 불참으로 참가 규모가 35개국의 선수단 328명으로 줄게 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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