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에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초청장 발송
평화와 협력의 동북아시아로 가는 길 주제로 28∼30일 진행.. 北 아직 답변없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10-23 오전 9:15:44
정부가 북한에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동북아평화협력 포럼' 참가를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23일 "북한에도 공식으로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정부는 최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다른 나라에 공식 초청장을 보내면서 북한에도 초청장을 보냈지만 아직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에 대한 반응은 오지 않은 상태다.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주제로 정부간 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차관 및 차관보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이들 국가에 고위급 인사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협력의 동북아시아로 가는 길'을 주제로 28∼30일 진행된다.
28일에는 국립외교원에서 개회식 이후 원자력 안전, 에너지 안보, 사이버 스페이스를 주제로 하는 세션이 각각 열린다. 세션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개회의와 정부 인사만 참여하는 비공개회의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이후 29∼30일에는 경기도 한 리조트에서 전문가들간 비공개회의가 열린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은 동북아국가들이 환경과 재난구조, 원자력안전, 테러대응 등 연성 이슈부터 신뢰를 쌓고 점차 다른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가자는 다자간 대화프로세스 구상이다.
북한이 이번 포럼에 오게 되면 6자회담 참가국 고위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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