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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불만 품고 두차례 불 지른 방화범 구속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10-30 오후 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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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 속에서 외롭게 살면서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자동차와 건물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경찰에 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께 관악구 신림동 길거리에 주차된 자동차 문을 열고 불을 낸 다음 1시간 뒤 인근 상가 벽면에 또다시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등에의 방화 등)로 오모(39)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씨는 신림동 일대를 4시간가량 돌아다니면서 불을 지를 차 등을 물색하다가 문이 열려 있는 자동차를 발견하고 조수석에 불 붙인 종이를 놔둬 완전히 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5층짜리 종합상가 입구에 있는 고무발판을 상가 벽에 세우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상가 벽 일부를 태웠으나 행인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해 점포로 불이 번지지 않았다.

 오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가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공부도 제대로 못 해 어렵게 살면서 사회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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