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과도한 군비지출로 동북아 안정의 최대 위협국"
국제 비영리기구 경제평화연구소(IEP), 2014 세계 테러지수 보고서 공개..."GDP 20% 이상을 군비에 쓰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1-25 오전 10:19:42
북한의 테러위협은 크지 않지만, 과도한 군비지출로 동북아 지역 안정의 최대 위협국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국제 비영리기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최근 공개한 '2014 세계 테러지수 보고서(Global Terrorism Index 2014 report)'를 인용, 이 같은 평가 결과를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테러위협 정도는 전체 조사국 162개국 중 124위로 테러 위험이 크지 않은 나라에 속한다.
또, 최악의 테러 위협 상황인 10점에서 위협이 없는 0점까지를 평가한 보고서에서 북한은 한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40개국과 함께 0점으로 평가받았다.
경제평화연구소의 대니얼 히스로프 연구원은 “최근 몇 년 동안 테러가 북한에서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0점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히스로프 책임연구원은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군비에 쓰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다”며 “과도한 군비 지출로 이웃국가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테러로 사망한 사람은 1만8000여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시리아 등 5개국에 집중되어 있다.
히스로프 연구원은 “불안정안 정부와 불평등한 사회, 높은 범죄율은 테러지수가 높은 나라의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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