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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부대가 훈련을 하지 않으면 전투력을 유지할 수 없다!"

北 신년사, 한미 연합훈련 중단 요구...軍, "한미 연합체제가 있는 한 훈련은 계속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1-02 오후 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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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2일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려면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 여부에 대해 “수험생이 시험공부하지 않으면 시험에 떨어질 수밖에 없고, 군부대가 훈련을 하지 않으면 전투력을 유지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한미 연합체제가 있는 한 훈련은 계속될 것”이라며 연합 훈련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및 독수리(FE) 연습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2월 말에 한미연합사 주도로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우리 군은 그동안 북한의 행태에 유의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되, 남북관계가 진전되면 군사회담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대북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 김정은은 1일 신년사에서 남북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도 “남조선 당국은 외세와 함께 벌이는 무모한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 책동을 그만둬야 한다”며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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