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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53년 유엔군 사령부 첫 대통령 표창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3-10-01 오전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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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사령부(사령관 리언 라포트)가 지난 50년부대 창설 이후 53년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찰스 캠벨 유엔사 참모장(육군중장)은 1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비행장에서 열린 건군 5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육.해.공군 10개 부대와 함께 노무현(盧武鉉)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국전 당시 공산군의 침략을 막고 정전체제를 유지.관리함으로써 한반도 위기관리의 법적.제도적 장치로 기능과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유엔사는 6.25 발발 한달만인 지난 50년 7월24일 북한군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유엔 회원국들의 군사적 원조를 능률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군사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창설됐다.

이에따라 전쟁 당시 참전 16개국과 한국군이 유엔사 단일 지휘하에 놓여졌으며 53년 7월27일 정전 협정후 유엔사는 이 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주체로 기능하면서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보유하게 됐다.

57년 7월1일 서울 용산으로 이전한 유엔사는 78년 11월7일 한미연합사령부가 창설되자 한국방위에 대한 책임과 한국군의 작전 통제권을 연합사에 이양하고 정전협정의 이행및 관리.감독 기능만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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