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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주한미군 대규모 조기 감축 반대" 성명

Written by. 김철   입력 : 2004-06-08 오전 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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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정부 당국의 확고한 대미협상책 촉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는 8일 "주한미군 대규모 조기 감축 안된다"는 성명을 내고 정부 당국의 확고한 대미협상책을 촉구했다.

 

향군은 성명을 통해 "최근 주한미군 감축을 둘러싸고 한.미간 엇갈리는 이야기가 노출되는 등 혼선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고 정부 당국에 "미군감축에 따른 충격과 파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재향군인회는 이 성명에서 "미국 정부가 이미 주한미군 일부를 차출, 이라크 전에 파병할 것을 결정한데 이어 GPR의 일환으로 내년말까지 1만 2500명의 주한미군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것은 한반도 안보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안보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향군은 "정부가 주한미군의 변화를 기정사실로만 받아드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보역량이 성숙할 때까지 주한미군의 주둔 필요성을 강조하고 확고한 대미 협상안을 갖고 주한미군의 더 이상 감축이 없도록 모든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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