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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력 증강과 위협

"우리 해군은 대응 전술 개발과 함께 앞서가는 전력증강에 나서야"

Written by. 김성만   입력 : 2015-02-14 오전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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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국방백서(2015.1.6)에 의하면 북한군은 수상함정 750여척과 잠수함정 7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해군은 수상함정 150여척과 잠수함정 1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우리는 전투함 10여척이 감소했으나 북한은 10여척이 늘었다.

 북한 잠수함 척수는 70여척으로 변동이 없으나 연간 15척을 건조하여 노후 유고급잠수정(80톤)을 상어급잠수함(325톤, 400톤)과 연어급잠수정(130톤)으로 모두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연간 5척 건조를 크게 넘는다.

 종합적으로 북한 해군은 증강되었으나 우리 해군은 약화되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북한의 신형 전투함 건조와 수중전력이다.

 국방백서는 ‘북한해군이 특히 최근에는 신형 중대형 함정과 다양한 종류의 고속특수선박(VSV)을 건조하여 수상공격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명시했다. 북한은 2012년부터 호위함과 스텔스고속정 등 5종류의 수상전투함을 건조하고 있다.

 서해 남포와 동해 나진 군항에서 포착된 호위함은 1,300톤(길이 76m)으로 헬기 이·착함이 가능하다. 스텔스고속정은 ‘해삼급’과 ‘농어급’으로 200∼300톤(40m) 크기에 최대속력 50노트(시속92km)이다. 무장은 신형 대함미사일(130km) 4기 또는 76mm 함포를 탑재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은 참관 하에 2015년 2월 6일 스텔스고속정에서 함대함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그리고 북한의 수중전력은 가장 큰 위협이다. 척수에서 우리보다 6배로 대표적 비대칭 전력이다. 2010년 천안함 폭침을 통해 연어급잠수정은 잘 알려져 있다. 상어급잠수함 또한 가공할 무기다. 2014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할 수 있는 3천톤 잠수함(1척)을 건조하여 수직발사관 시험을 계속하고 있다.

 김정은은 전투기와 잠수함정을 동원하여 미국 항공모함을 공격하는 전술을 기획하고 2015년 1월에 동·서해에서 훈련을 현지 지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잠수함부대를 시찰하고 훈련을 지휘하면서 “2015년을 해군무력강화에서 새로운 전변을 가져오는 해로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또 북한 언론은 김정은이 “준엄한 바다싸움에서의 승리는 훈련을 통해 마련된다는 자각을 갖고 여러 가지 전문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해 해병(해군)들을 만능해병, 바다의 결사대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같이 북한 해군력의 급격한 증강과 가미가제식 공격훈련은 과거에 없던 현상이다. 특히 동·서해 NLL 인근에서 경비하고 있는 우리 함정에게는 큰 위협이다. 북한 대함미사일과 잠수함 어뢰 기습공격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해군은 대응 전술 개발과 앞서가는 전력증강에 나서야 한다. 그리고 국방부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루 속히 받아내야 한다. (Konas)

김성만 예비역 해군중장(재향군인회 자문위원, 전 해군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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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qdkatks(jungup7933)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응은 제2의 천안함이 발생할 수 있겠지요. 대양해군도 좋지만 북한을 상대한 전력이 우선이 아닐까요?

    2015-02-16 오전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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