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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 “사드 도입계획 없어”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도발 움직임 보일 경우 군의 선제타격 능력 충분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2-25 오후 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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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5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 문제와 관련, “사드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질의한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에게 한 장관은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에 요청한 바도 없고, 우리가 토의한 바도 없고, (사드를) 도입할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윤 의원이 "도입 계획이 없는 게 분명하냐"고 거듭 묻자, 한 장관은 "도입이라는 것은 구입을 의미한다. 구입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이 계속 "그렇다면 주한미군이 가지고 들어오는 것은 용인하는 것이냐"고 추궁하자 한 장관은 "우리의 현재 입장을 정확히 말씀드린 것이다. 그런 정책을 결정하거나, 검토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한 장관은 또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도발 움직임을 보일 경우 군이 선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장관은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군의 선제 공격 능력을 묻는 질문에 "그럴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제 공격) 상황이 되면 얼마든지 결심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군과 정부가 다각적으로 대응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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