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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美 대사 괴한 공격받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3-05 오전 9: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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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리퍼트 주한 美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김모(55)씨로 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김씨로부터 여러차례 공격을 당한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채 순찰차를 타고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그 자리에서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훈련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순찰차에 태워지기 직전에는 “전쟁 반대”라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에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 김씨의 배후세력 여부와 폭행 행위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사 중이다.

 마크 리퍼트 주한 美 대사는 지난해 10월에 부임 했다. 지난 달 27일 부산 방문시에는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해진 ‘꽃분이네’를 찾아 “영화 국제시장은 한국 역사 중 격동의 시기와 부모의 희생정신을 잘 보여줘 감동 받았고, 꼭 한번 보고 싶어 부산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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