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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주머니 사정 좋아진다 <달라진 병영생활>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6-12 오전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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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투복으로 더위 이긴다.

국방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군에 입대하는 모든 병사들에게 하계용 전투복과 신형 전투화를 지급한다.

새롭게 지급되는 하계용 전투복은 부드럽고 가벼운 재질에 땀 흡수력과 통풍성이 뛰어나 여름철 임무수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전투화는 발바닥 재질을 기존의 합성수지에서 가죽으로 바꿔 땀 흡수가 가능토록 했고 발뒤꿈치 부분을 세 겹에서 두 겹으로 줄여 물집 등 상처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기타 피복류 또한 품질을 대폭 개선하여 내년부터 전군에 보급할 예정이다.

병사들 주머니 사정, 이젠 넉넉해진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봉급을 국방예산 범위 내에서 병영생활의 필수 경비 수준으로 현실화하도록 연차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04년 병 봉급을 47% 인상한데 이어 내년에는 53% 인상하여 이병 4만5600원, 일병 4만9700원, 상병 5만5000원, 병장 6만7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추진중인 병 봉급 현실화 목표는 오는 2006년까지 8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이는 병영 생활 중 병사들의 월 평균 지출 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병 봉급인상의 배경은 일부병사들이 집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폐단을 근절하고 봉급만으로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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