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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퇴역장교 주택 환수로 중국군 공공주택 대량 공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15-03-13 오전 1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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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군 당국이 퇴역 장교로부터 주택을 환수하는 정책을 시행한 여파로 軍 공공주택에 대량 공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난징(南京)군구 부사령관(중장)을 지낸 왕훙광(王洪光)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위원은 11일 베이징(北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군 내 주택 반환 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대량 공실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12일 보도했다.

 중국군 당국은 군내 부패 척결 노력의 하나로 2013년 말부터 퇴역 장교가 군 복무 시절 받은 주택 가운데 거주용 자가주택 한 채를 제외한 모든 주택을 회수하고 있다.

 퇴역 장교로부터 환수하는 주택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자격이 완화되지 않아 공실 상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신문이 전했다.

 작년 집 두 채 중 한 채를 반납한 왕 위원은 "난징군구의 내 집 주변에 있는 군 고위 간부용 주택들은 대부분 국가에 반납된 상태"라며 "과거 아파트 건물 한 동에 20∼30가구가 살았지만, 현재는 한 두 가구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급이 낮은 군인들은 고위 간부용 주택에 입주할 수 없어 어떤 집은 사람이 살지 않은지 1∼2년이 됐다"며 "문제가 있지만, 비워놓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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