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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서 6월25일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6-14 오후 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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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발발 54주년이 되는 6월 25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그리스 한국전참전기념비 제막식이 양국 정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아테네시 파파구에 설치되는 그리스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을 위해 우리측은 1억6천만원의 재원을 부담했으며, 그리스측은 부지제공과 설계, 건설을 맡았다.

    이번 제막식에는 배철호 국가보훈처 차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게 되며, 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서울예술단원들이 아테네시  데니시 극장에서 `진혼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 민속무용을 공연할 예정이다.

    그리스는 6.25 전쟁이 벌어진 1950년 12월4일∼53년 7월27일 기간에 육군  보병 1개 대대와 공군 수송기 1개 편대 등 연인원 1만581명을 파병했으며, 모두  186명이 사망했고 543명이 부상한 바 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14일 "이번 제막식은 그리스 참전용사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이며, 참전기념비의 건립을 통해 한.그리스 양국간 우호.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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