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軍 전투식량 내 입맛대로

기존 4종에서 2종으로, 식단도 36개로 늘려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5-04-22 오전 11:08:3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육군이 전투식량 품목을 단순화하고 식단을 늘리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투식량 보급 계획을 마련했다

 육군은 현재 4종류인 전투식량을 2종류로 줄이고 식단도 신세대 장병의 입맛에 맞도록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말 군과 업체, 식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거쳐 새로운 보급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장병들에게 보급되는 전투식량은 뜨거운 물로 데워서 먹는 ‘Ⅰ형’(쇠고기·김치·햄볶음밥)과 물을 부어 먹는 ‘Ⅱ형’(김치·야채비빔밥, 잡채밥), 특전부대원들을 위한 ‘특전형’, ‘즉각취식형’ 등 4종류이다.

 軍은 이 4종류의 전투식량을 전투식량 1개와 특전형 1개 등 2종류(L형)로 단순화 시키고 식단도 전투식량 24개, 특전형 12개 유형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 식단에는 카레밥, 비빔밥 등도 포함 된다.

 ‘L형’의 전투식량은 모두 발열체를 이용해 즉석에서 데워먹을 수 있다.

 더불어 전투식량의 가격도 낮추고 무게도 줄인다. 즉각취식형의 경우 미군(무게 867g)에 비해 중량(1천28g)과 부피가 커 미군 규격 수준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격도 현행 5천원선에서 3천~3천500원가량으로 낮춘다.

 또 민간업체에서 개발되어 인기를 끄는 ‘아웃도어형’(S형) 식품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구입하고 내년에는 전면 구매해 훈련 나간 장병에게 주로 보급한다.

 군은 오는 2017년부터 ‘L형’과 ‘S형’을 전체 보급량 기준으로 50%씩 구매해 장병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