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의원 공동세미나' 무산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06-17 오후 4:39:37
이재오 김문수 홍준표 박계동 의원 등 한나라당내 국가발전전략연구회(발전연) 소속 의원 20여명이 추진했던 `남북 국회의원 공동세미나'가 북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박계동 의원은 17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금강산에서 만나 동북아 경제공동체로서의 남북경협 방안 등을 놓고 공동세미나를 가지려 했으나 북측이 이같은 행사를 제안하는 서한 접수조차 거부, 무산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측은 거부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적절한 시기에 해당한 정당들 사이에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만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발전연측은 북측 대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예정대로 금강산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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