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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2년 만에 다시 열어

지난해 말부터 기념관 내 전시물 전면 교체...기념관 광장에 옥외전시물도 새로 설치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5-04-29 오후 1: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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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3년 9월부터 휴관상태에 들어갔던 중국 상하이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

 국가보훈처는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83주년에 맞춰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휴관 이후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보훈처는 재개관에 앞서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기념관 내 1층과 2층 전시물을 전면 교체하고 기념관 광장에 옥외전시물도 새로 설치했다.

 이날 오전 윤봉길 의사 의거 기념식과 기념관 재개관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윤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등 정부대표단과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회원과 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윤 의사의 민족정신을 되새겼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 기념식장에 도시락 폭탄을 던져 일제에 대한 민족의 저항 정신과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다. (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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