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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군 철수하랄 땐 언제고 감축한다니까 북침의 전주곡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06-19 오후 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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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18일 "미군 감축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북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새로운 전쟁준비의  일환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북침 전쟁도발의 전주곡"이라고 논평했다.

    이날 논평은 남한 내 자생적 친북조직이라는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대변인을 통해 이뤄졌다. 주한미군 감축 계획이 발표된 이후 북한 당국으로부터는  아직까지 공식 논평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민전 대변인은 "최근 미국은 이른바 주한미군의 감축과 재배치에 대해 떠들며 우리 국민은 물론 세인들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미국 호전집단이 강력하고 다양한 최신 전쟁수단과  첨단무장을 통해 `안보'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하면서 110억  달러의 전력증강을 공언한 데서 (그 기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논평은 주한미군 감축과 미군기지 한강 이남 이전은 "북침시 저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이며 무력 재배치는 "수많은 최신 전쟁 장비들을 이  땅에  끌어들여 전쟁준비를 완료하자는 것"으로서 이런 조치들은 "북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이어 미국은 주한미군 감축이 아니라 완전철수시켜야 하며 이 땅에 무력을 증강할 것이 아니라 모든 전쟁장비들을 철거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5일 통일신보도 `예속의 올가미를 조이기 위한 축감놀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은 미군 감축이 이라크 사태의 긴박성과 관련됐다고 하지만  그것은 남조선 사회에 이른바 안보불안 심리상태를 조성해 남조선에 대한 예속의 올가미를 더욱 바싹 조이고 나아가서 미국의 식민지 지배와 강점정책을  영구화해  보려는속셈"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의 무소속 기관지로 전해지는 이 신문은 "미군 감축은 새로운 북침 선제 공격전략에 따른 보다 질적인 (미군 무력) 강화"라며 미군 전면 철수를 요구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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