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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절도범, ‘로또 3등 됐다’ 거짓말에 들통

Written by. konas   입력 : 2015-06-05 오후 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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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집에서 돈을 훔친 30대가 '로또 3등에 당첨됐다'는 거짓말 때문에 범행이 들통났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인터넷 게임을 같이 하며 알고 지내던 후배의 집에서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5일 오후 7시40분께 광주 동구 B(50·여)씨의 집에서 안방 화장대 서랍에 들어있던 현금 1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게임을 하며 친해진 B씨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후 휴대전화를 끈채 전남 진도군 구자도 모 양식장에 숨어지내던 중 탐문 수사를 벌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주변에 '로또 3등이 돼 외환은행에서 당첨금을 받았다'고 말한 사실을 파악, 당첨금 수령이 농협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A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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