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금창리서 핵개발 가능성"<황장엽>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北 금창리서 핵개발 가능성"<황장엽>

Written by. 정일훈   입력 : 2004-06-23 오전 11:45:3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비서가  북한의 금창리 동굴 단지에 고농축우라늄(HEU) 개발 계획이 감춰져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황씨는 VOA와 인터뷰에서 "96년 가을 노동당 군수공업 담당 비서로부터  북한이 파키스탄과 우라늄 핵무기 합의를 타결지음으로써 러시아 등에서 플루토늄을 구입하지 않고 이른바 `핵문제'를 해결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VOA는 특히 황씨가 평양에서 북쪽으로 약 160㎞ 떨어진 금창리 동굴 단지를  거론하면서 "그곳에 고농축 우라늄(HEU) 개발 계획이 감춰져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황씨는 "그 동굴에는 작은 원자로가 1개 들어 있었거나 원심분리 작업 혹은  화학적인 분리작업이나 재처리를 위한 작은 시설이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어떻든 그 동굴이 플루토늄이나 핵무기 저장고였을 가능성 등 모종의 핵활동과 관련됐을 것으로 믿을 만한 이유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HEU 프로그램과 관련, "내 생각으로는 북한이  원심분리에  필요한 원료과 기술을 파키스탄으로부터 얻었다는 지극히 뚜렷한 증거를 미국이 갖고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어째서 북한이 이를 시인하지 않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황씨는 북한이 원심분리기를 만들 충분한 부품을 갖고 있고 그것을  만들려고만 한다면 몇년 안에 고도의 농축 우라늄을 만들어낼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북한이 3년이나 5년내 적어도 1개의 핵무기를 만들만한 충분한 우라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VOA는 전했다. (연합)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