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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영화 ‘연평해전’에 "왜곡날조" 비방

우리민족끼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 위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6-24 오후 4: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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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개봉된 영화 ‘연평해전’에 대해 북한이 “왜곡날조된 영화”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연평해전’을 두고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적 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고 비방했다.

 특히 “우리가 공화국 정부 성명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장을 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런 광대놀음을 끝끝내 벌여놓으려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하는 괴뢰당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평해전’ 상영에 대해선 “남조선 인민들 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적대, 악의를 뿌리깊이 심어주는 한편 북침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제2연평해전이 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계획적인 군사 도발 사건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린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을 기습공격해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다루고 있다.

 제2연평해전으로 인해 당시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고, 북한은 경비정 1척이 대파하면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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