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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보당국 “北, 올해 10월 노동당창건일 기해 도발 가능성 있어”

“김정은 강력한 권력 장악 위해 주요 정책 스스로 결정”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7-28 오전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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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오는 10월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즈음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문제가 제기됐다.

 美 정보당국 핵심관계자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오는 10월 노동당 창당 기념일에 즈음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유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북한 전문가 사이에서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이 관계자는 김정은의 동향과 관련해 “최근 측근 처형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권력 장악의 과정으로 김정은이 주요 정책 결정을 스스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는 김정은의 인권 탄압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5월에 이뤄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실험에 대해서도 “수면 아래에서 발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핵 문제로 인한 북중 관계도 매끄럽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국방정책 싱크탱크인 제임스타운재단 ‘차이나브리핑’의 나단 보우샴-무스타파 前 편집장은 지난 22일 워싱턴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에 중국 내부에서 북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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