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의 ‘참수리’ 대체할 차기고속정 개발중
기존 ‘참수리’보다 강력한 무장과 전투체계, 기동성능 향상시켜 NLL을 최전방에서 사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06 오후 4:14:45
노후화된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차기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수리는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 경비정과 치열하게 교전을 벌였던 고속정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일 "참수리 고속정이 노후화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차기고속정은 기존 참수리 고속정보다 강력한 무장과 전투체계를 탑재하고 보다 향상된 기동성능을 보유해 향후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과 함께 전방함대에 배치돼 북방한계선(NLL)을 최전방에서 사수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 고속함사업팀(팀장 최영만)은 이날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참수리 고속정에 탑승해보고 고속정용 시설을 견학하면서 차기고속정 건조 과정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 팀장은 고속정 운용부대장인 제1해상전투단장 박노천 준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성능이 우수한 차기고속정 건조를 위해 고속함사업팀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속함사업 팀원들이 "우리 해군 장병들의 생존은 보장하면서 적은 보기만 해도 두려워할 함정을 만들어 해군에 인도하겠다"고 하자 박노천 전단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면서 "장병들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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