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목함지뢰 도발, 군사분계선 불법 침범한 명백한 도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우려, "정전협정 철저히 지켜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8-11 오전 10:05:55
청와대는 11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관련해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불법으로 침범해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대변인은 청와대의 입장은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도발 사건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지난 8일 열었다”면서 “이 회의에서 국방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10일(현지시간)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려를 표했다.
반 총장은 이날 “북한이 정전협정에 따른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반 총장은 “한반도 긴장이 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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