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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보안 용역업체 직원 업무용 PC 해킹돼

백신사업 입찰제안서 등 유출… 2차 피해 우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12 오전 1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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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에 컴퓨터 바이러스 진단·치료 용역을 맡고 있는 업체 '하우리'가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문서에는 하우리가 국방부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백신사업 입찰제안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관계자는 12일 "다른 사건을 수사하다 하우리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문서가 발견됐다"며 "하우리 직원의 업무용 PC 한 대가 해킹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출된 하우리 측 문서가 군 사업과 관련된 것이어서 하우리의 해킹 사실을 4월 국방부에 알렸다. 그러나 누가 해킹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우리는 지난해 11월부터 2016년 말까지 국방부 산하 20여만 대의 컴퓨터와 3000대 이상의 서버에 대한 바이러스 백신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군 백신사업을 수행하는 업체의 컴퓨터 해킹으로 인해 우리 군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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