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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5.24, 분명히 천안함 폭침에 대한 우리의 조치"

“북한의 천안함 폭침도발에 대해서 우리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냥 지나갈 수는 없는 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8-27 오전 10: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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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7일 5·24 대북 제재 조치와 관련해 “5.24 조치는 분명히 천안함 폭침에 대한 우리의 조치”라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도발에 대해서 우리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냥 지나갈 수는 없는 일”이라며 “확고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받아내야 된다는 것은 분명히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원 원내대표는 “5·24 조치와 별도로 우리가 앞으로 남북 교류 증진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하는 새로운 조치가 앞으로 취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남북 고위급 협상의 성과에 대해 “이번 접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시켰다”며 “우리가 일관되게 협상과정에서 북한의 왜곡된 주장과 계속되는 무력시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발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확고한 입장으로 일관되게 협의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해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의 재추진과 관련해서는 “상봉의 정례화가 중요한 것 같다”면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앞으로 상설 면회소 같은 것도 우리가 설치해서 이산가족이 언제든 여건이 되는 분들은 거기에서 만나서 하루빨리 이산의 아픔과 고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해결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금씩 거론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정상회담의 시기를 예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기본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이라면 남북정상회담도 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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