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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핵파기 약속하면 北 신속 지원"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07-02 오전 8: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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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파기조치 없인 지원도 없어"

    콜린 파월 美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이 핵프로그램 파기를 약속할 경우 북한 핵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진전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FR)에 참석중인 파월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측에) 요구된 것들이 충족시키기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파기하겠다는 진정한 의도를  보여주지 않은채 미국으로부터 경제적 혜택을 받기를 고집한다면 이는 시간낭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말에는 말', `행동에는 행동'의 원칙을 추구하기 때문에 뭔가 테이블에 올려놓을 준비를 하기 전에 행동을 봐야 한다"면서 "문제의  해결은  북한이 모든 핵프로그램 활동을 중지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백남순(白南淳)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여부에 대해  아직  예정된게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달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이 단계적으로 핵파기 과정을 밟아가면 미국은 경제적 원조와 안보보장을 하는 포괄적인  북핵해결안을 제시했었다. (자카르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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