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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의원, “최근 3년 간 軍 마약사범 28명”

공군 중위는 민간인에 마약까지 팔아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9-22 오후 2: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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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 간 軍에서 마약사범 28명이 적발 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중에는 현역 공군 장교가 자신에 마약을 투약하고 민간인에게 판매까지 한 것으로 22일 국회 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의 국감자료에 의해 전해졌다.

 이에 정 의원은 “현역 군인들이 마약에 손을 대는 것은 국가 안보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임을 지적하며 “군의 문란해진 군 기강 확립과 조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적발 사례를 보면 경북의 한 전투비행단 시설대대 소속인 A 중위와 항공운항관제대대 소속 B 중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에서 일반인 6명에게 23회에 걸쳐 대마를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軍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주말마다 B 중위의 친척으로부터 경기 용인과 분당 등지에서 대마를 공급받아 서울에 올라온 뒤 구매자와 직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중위는 판매와 동시에 자신도 대마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이 확인한 최근의 軍 마약사범 실태를 보면 2013년에는 4명, 2014년에는 17명, 올해 6월까지는 7명이 적발됐다.

 군별로는 육군 17명, 공군 7명, 해군 4명 순이다.

 마약사범 중에는 ‘물뽕’으로 불리는 GHB와 스파이스라 불리는 XLR-11, 졸피뎀 등 신종 마약을 접하는 횟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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