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北 "존엄을 건드리는 도발" 비난
북한 조선중앙통신, 교육위원회 대변인 담화에서 ''전대미문의 역사 쿠데타'' 주장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16 오전 10:26:14
북한이 우리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북한의 존엄을 건드리는 도발’이라며 비난했다.
1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교육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파쇼 독재와 친미친일 사대 매국으로 얼룩진 과거를 미화하고 부활시키려는 전대미문의 역사 쿠데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현행교과서들이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느니 북 체제가 정상인듯 서술하고 있다느니 하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마무 헐뜯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동족대결 의식을 주입시키려는 보수패당의 망동은 북남사이의 적대와 대결만을 추구하는 반통일적 정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역사의 진실을 외곡하는 범죄자들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이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반응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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