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Written by. 재향군인회
입력 : 2003-09-04 오전 9:23:00
▲총체적 안보위기 강 건너 불구경하는 세태
작금의 한반도 안보환경이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는 걱정의 소리가 높다.
북한이 지난해 10월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공언했으나 근 1년가까이를 허송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다가 이제 겨우 6자회담이라는 대화의 기본틀만 마련한데에 불과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북한의 핵 및 대량 살상무기 개발은 가공할 힘을 발휘하여 돌이킬 수 없는 민족의 파멸을 불러 올 수 있는데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안이하게 인식하고 있다.
사회 저변의 동향도 심상치 않다.
강성노조와 한총련 등 불순 좌경세력들이 전면에 나서 불법 과격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0일에는 한총련 소속 대학생이 포천의 미군기지에 난입하여 훈련중인 장갑차를 점거하고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반미 이적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8월 21일 개막된 대구 유니버시아드 경기에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은 줄곧 정치적 선전에만 기세를 올렸다.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전 세계 172개국이 참가한 대규모 스포츠제전임에도, 우리 언론은 북한선수단에 관련된 내용 일색으로 편파 보도하여 이 대회에 참가한 여러 국가들과 형평성을 잃고 있으며, 대다수의 관중들은 경기보다 북한의 미녀 대학생 30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에 넋을 잃었다. 북한 김정일 일당이 줄곧 예술을 정치적 선전 도구로 악용해 왔던 사실을 알지 못하며, 어느 누구도 미녀 응원단의 화사한 미소뒤엔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과 가공할 핵폭탄을 감추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또한 북한 응원단이 내 뱉는 섬뜩한 구호 "사상, 투지, 속도"를 눈여겨보는 사람도 없었다.
▲안보환경 뒤바꿔 놓은 향군의 대응
안보위기 상황은 향군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 향군은 "안보혼돈시대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우국충정에서 국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안보대응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향군의 안보대응 체계는 안보감시, 현안분석, 대응계획발전, 대응 및 평가로 이어지면서 그동안 수많은 안보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보의 버팀목으로 향군이 자리잡게 되었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성명, 규탄대회, 기고 및 투고로 이어졌고 금년에는 향군사상 최초로 20 ∼30여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일은 향군이 주축이 되어 113개 애국 시민단체 회원 30여만명이 서울시청앞 광장에 모여 3ㆍ1절 국민대회를 열고 북핵저지 및 주한미군 철수 반대의 한 목소리를 외쳤다.
또한 6ㆍ25전쟁 53주년을 앞둔 지난 6월 21일에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총궐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그 함성이 메아리쳐 대한민국의 안보환경을 뒤바꾸어 놓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향군은 평양의 8ㆍ15민족대회와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8ㆍ16 한총련의 반미 시위를 앞두고 친북세력의 반미 이적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8월 16일에는 본회를 비롯한 참전친목단체, 여성회원 등 700여명이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한총련 등 친북세력이 획책하는 "미군반대 인간띠 잇기"집회의 반미 시위를 규탄하는 궐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구 유니버시아드에는 경기장주변에서 관람객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은 물론 북한 선수단 입국장과 북한선수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마다 감시조를 파견하여 스포츠 제전이 북한의 정치 선전장화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애국적 행동이 남남갈등으로 비하되서야
이러한 우리의 애국 활동은 시대와 국민이 향군에게 부여한 소임이고 책무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는 향군의 애국적인 활동을 아예 축소 보도하거나 무시하고 있다.
비교적 중도 보수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언론조차도 친북 이적단체들의 활동과 대비되는 남남갈등으로 여과없이 보도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아울러 사회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민주사회의 특징이라 하더라도, 국익을 해치고 국가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망동이나 이적행위 등과 애국적인 활동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
우리 향군은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정착을 위해 어느 길이 국익에 부합되는 가를 분명히 직시하면서, 구국의 새 지평을 열어 가는데 주저함 없이 계속적인 전진을 해 나갈 것이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기 때문이다.
작금의 한반도 안보환경이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는 걱정의 소리가 높다.
북한이 지난해 10월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공언했으나 근 1년가까이를 허송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다가 이제 겨우 6자회담이라는 대화의 기본틀만 마련한데에 불과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북한의 핵 및 대량 살상무기 개발은 가공할 힘을 발휘하여 돌이킬 수 없는 민족의 파멸을 불러 올 수 있는데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안이하게 인식하고 있다.
사회 저변의 동향도 심상치 않다.
강성노조와 한총련 등 불순 좌경세력들이 전면에 나서 불법 과격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0일에는 한총련 소속 대학생이 포천의 미군기지에 난입하여 훈련중인 장갑차를 점거하고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반미 이적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8월 21일 개막된 대구 유니버시아드 경기에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은 줄곧 정치적 선전에만 기세를 올렸다.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전 세계 172개국이 참가한 대규모 스포츠제전임에도, 우리 언론은 북한선수단에 관련된 내용 일색으로 편파 보도하여 이 대회에 참가한 여러 국가들과 형평성을 잃고 있으며, 대다수의 관중들은 경기보다 북한의 미녀 대학생 30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에 넋을 잃었다. 북한 김정일 일당이 줄곧 예술을 정치적 선전 도구로 악용해 왔던 사실을 알지 못하며, 어느 누구도 미녀 응원단의 화사한 미소뒤엔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과 가공할 핵폭탄을 감추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또한 북한 응원단이 내 뱉는 섬뜩한 구호 "사상, 투지, 속도"를 눈여겨보는 사람도 없었다.
▲안보환경 뒤바꿔 놓은 향군의 대응
안보위기 상황은 향군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 향군은 "안보혼돈시대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우국충정에서 국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안보대응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향군의 안보대응 체계는 안보감시, 현안분석, 대응계획발전, 대응 및 평가로 이어지면서 그동안 수많은 안보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보의 버팀목으로 향군이 자리잡게 되었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성명, 규탄대회, 기고 및 투고로 이어졌고 금년에는 향군사상 최초로 20 ∼30여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일은 향군이 주축이 되어 113개 애국 시민단체 회원 30여만명이 서울시청앞 광장에 모여 3ㆍ1절 국민대회를 열고 북핵저지 및 주한미군 철수 반대의 한 목소리를 외쳤다.
또한 6ㆍ25전쟁 53주년을 앞둔 지난 6월 21일에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총궐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그 함성이 메아리쳐 대한민국의 안보환경을 뒤바꾸어 놓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향군은 평양의 8ㆍ15민족대회와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8ㆍ16 한총련의 반미 시위를 앞두고 친북세력의 반미 이적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8월 16일에는 본회를 비롯한 참전친목단체, 여성회원 등 700여명이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한총련 등 친북세력이 획책하는 "미군반대 인간띠 잇기"집회의 반미 시위를 규탄하는 궐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구 유니버시아드에는 경기장주변에서 관람객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은 물론 북한 선수단 입국장과 북한선수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마다 감시조를 파견하여 스포츠 제전이 북한의 정치 선전장화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애국적 행동이 남남갈등으로 비하되서야
이러한 우리의 애국 활동은 시대와 국민이 향군에게 부여한 소임이고 책무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는 향군의 애국적인 활동을 아예 축소 보도하거나 무시하고 있다.
비교적 중도 보수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언론조차도 친북 이적단체들의 활동과 대비되는 남남갈등으로 여과없이 보도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아울러 사회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민주사회의 특징이라 하더라도, 국익을 해치고 국가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망동이나 이적행위 등과 애국적인 활동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
우리 향군은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정착을 위해 어느 길이 국익에 부합되는 가를 분명히 직시하면서, 구국의 새 지평을 열어 가는데 주저함 없이 계속적인 전진을 해 나갈 것이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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