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는 11월5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향군 및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17개 단체와 68개 참전 및 친목단체 회원 등 총 3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국민대회는 ‘국정화’에 반대하는 일부 정치권과 좌편향 단체 및 종북 단체들의 왜곡된 주장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국가정통성을 바로세우기 위한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의 역사교과서는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보다는 부정과 왜곡을 일삼는 민중사관에 젖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파괴하려는 좌편향 시각으로 작성되어 있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또 향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국가와 선조들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나아가 남북 이념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통일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조치의 전폭적 지지를 천명한다.

 앞서 향군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와 관련 지난달 23일 언론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27일에는 광화문지역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다. 

 향군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와 관련 “이번 국민대회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전국 13개 시 도회,  222개 시 군 구회, 3,302개 읍 면 동회 및 22개 해외지회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국민대회에 참가하는 단체 현황이다.(Konas)

 ■ 참전 및 친목단체(68개 단체)
 창군동우회 6·25참전80동우회 예비역대령연합회 대한민국공군전우회 대한민국해군전우회 육사총동창회 해사총동창회 공사총동창회 국군간호사관학교총동문회 ROTC중앙회 3사총동문회 학사장교총동문회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단기사관총동문회 호국군사관학교총동창회 육군예비사관총동문회 대한민국포병전우회 기갑장교친목회 공우회 병기동우회 수송동우회 화우회 헌우중앙회 정훈동우회 육군항공협회 해군OSC장교중앙회 의정총동우회 병참동우회 통신병과동우회 충호안보연합 대한민국특전동지회 UDT전우회 JSA판문점전우회 대한민국KATUSA전우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한국유격군전우회총연합회 백골전우회 (사)호림안보연합회 영천대첩참전전우회 대한민국호국무공훈장자회 육본직할결사대전우회 한국공군참전유공자회 백마고지참전전우회 다부동전투구국용사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해병해외참전전우회 육탄10용사기념사업회 6·25참전소년지원병전우회 구월산유격부대전우회 군사학도의용군추모회 인천학도의용대6·25참전회 유격백마부대전우회 해병참전기념사업회 육탄용사호국정신선양회 호국6·25전상동지회 6·25가평전투기념사업회 6·25참전학도국가유공자회본부 인천상륙작전기념사업회 대한민국해군동우회 광복군동지회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성우회

 ■ 호국보훈안보단체(16개 단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무공수훈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해병대전우회중앙회 ROTC중앙회 재향소방동우회 육해공해병대대령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