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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병영 내 구타·가혹행위 사물인터넷으로 방지·해결 가능”

방사청 양현상 소령 ‘사물인터넷(IoT) 국방 분야 적용기술 현황 및 전망’ 보고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1-05 오후 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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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영 내 구타나 가혹행위를 발본색원하는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방위사업청 소속 양현상 소령은 5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를 통해 발표한 ‘IoT 국방 분야 적용기술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서 IoT 기술로 ▲ 병영 내 구타·가혹행위 ▲ 불합리한 신병 훈련과 병영생활 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소령은 “군 현대 전투의 핵심 화두가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바뀌고 있다”며 “정보 공유가 최우선인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사물과 사물을 잇는 IoT 기술 만큼 유용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전투 상황과 다른 전투원 위치를 공유하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전투력을 배가할 수 있다”며 “전투 결과 분석으로 향후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소령의 발표에 눈길을 끈 것이 ‘병영 내 구타·가혹행위’ 관련 아이디어였는데, 양 소령은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내용은 아니지만, IoT 기술로 군 폭력 등 사고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 식별이 가능하다”며 “병사가 스마트 시계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면 위치뿐만 아니라 체온, 혈압 등 신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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