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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11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실천하자

Written by. 변종근   입력 : 2015-11-05 오후 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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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11일 11시, 우리나라 및 전 세계인이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동시에 묵념을 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진행된다.

 이 날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날로 서구 국가들 대부분이 모든 전쟁에서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기념일로서 우리나라의 현충일에 해당된다.

 11월 11일을 기념하는 이 추모행사는 6·25전쟁 당시 UN군 참전자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2007년부터 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 영연방 4개국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6·25전쟁 때 대한민국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자 목숨을 바친 UN군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UN묘지를 향해 매년 11월11일 오전 11시에 1분간 묵념하는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2008년부터는 정부행사로 격상시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UN기념공원 내 상징구역에서 10시 50분에 국가보훈처장, 참전국 외교사절, UN참전용사 및 유가족, 6·25참전유공자, 일반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그리고 계기행사로 UN군 영국 참전용사인 Robert McCotter 안장식이 유족과 영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0시에 UN기념공원에서 거행된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외국의 퍼레이드인 ‘리멤버런스 데이’처럼 국내외 참전유공자와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호국퍼레이드’를 개최한다.

 부산시내 송상현광장에서부터 부산시민공원 일대까지 부산 도심지를 걸으며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존경을 표하는 행사로 진행돼 청소년 및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함양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국군인 6·25참전유공자와 함께 UN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이 밑바탕 됐기에 가능한 것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알지도 못하는 먼 타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고 그 유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행사는 보훈외교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11월11일 오전 11시,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UN기념공원이 위치한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Konas)

변종근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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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승민)(tnsckd0626)   

    머나먼 이국땅에서 자유민주 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유엔 참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이 행사에 다같이 동참 합시다.

    2015-11-09 오전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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