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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민군 마지막 원수 리을설 사망

조선중앙통신, “7일 폐암 투병 중 94세로 사망” 보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11-09 오전 9: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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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역대 인민군 원수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리을설이 7일 폐암 투병 중 94세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8일 이같이 보도하고, 리을설의 장례식은 김정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국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가장의위원회에는 김정은 이외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1백70명이 위원으로 명단에 올랐지만, 최룡해 당 비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리을설은 1921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제4사단 참모장을 거쳐 1972년 상장, 1985년 대장, 1992년 차수에 올랐고, 1995년 김정일의 ‘원로 예우 정책’에 따라 인민군 원수 칭호를 받았다.

 리을설은 2012년 7월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 동지는 곧 우리 조국이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라며 "혁명 1세대로서 김정은 동지의 선군 영도를 받드는 데서 언제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충성맹세를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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