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前 대통령 22일 새벽 서거
한국 정치사의 한 거목으로 민주화의 획을 그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향년 88세로 입원중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날 0시 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올해 88세로 고령에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서울대병원으로 입원과 퇴원을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몸에서 열이 나 서울대병원에서 입원했고, 21일 오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다. 지난 10일 검진차 병원을 찾았다가 17일까지 입원했다 퇴원하기도 했다.
경남 거제군 장목면에서 1931년 태어난 YS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민주화의 리더로, DJ는 호남권의 정치거물로 각각 민주화의 토대를 구축했다.
YS의 서거와 관련해 여야를 막론한 각계의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17대 대통령을 지낸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민국 민주화를 주도한 역사적 인물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애도 했다“고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가 언론에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이 날 이른 아침부터 각계의 조문이 잇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네티즌들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좋은 곳으로 가시길"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도 이 날 새벽 현지에서 참모들로부터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도 받았다고 방송 뉴스특보가 전했다.(konas)
konas.net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