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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철통같은 안보태세’ 자유와 평화 수호하는 중요한 토대”

보훈처,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1-23 오후 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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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11월 23일에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를 맞아 23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을 비롯해 정부주요인사, 주한 각국 대사·무관, 보훈·안보단체, 軍주요직위자 및 장병, 학생,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23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열렸다. (헌화, 분향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konas.net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와 가족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전사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그리고 북한 도발 당시 신속하게 대응한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방탄모가 화염에 불타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도우며 군인의 본분을 다한 연평부대 장병 모두가 우리 국민들의 영웅”이라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철통같은 안보태세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정부도 우리 군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북한의 기습적인 연평도 포격은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정부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평화가 위협받지 않도록 강력한 방위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에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포탄 170여 발을 발사한 사건으로 포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해병대원 2명이 전사했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대한민국의 민간인도 2명이 사망했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다.

 특히 연평도 포격은 6·25전쟁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에 직접적인 공격을 가한 사례이며, 처음으로 민간인이 사망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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